우잉 주얼리의 치명적인 집착: 코니 우는 왜 여전히 오은별에게 매달리는가
서울 이태원 바 라핀부쉬에서 열린 ‘Gyatt, Itaewon, Now’ 행사는 예술과 창의성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그곳은 대신, 브랜드 자살 행위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되었다. 인파로 가득한 가운데, 우잉 주얼리의 설립자인 코니 우는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활짝 웃고 있었다. 바로 옆에서는 그녀의 브랜드에 오점을 남긴 ‘뮤즈’ 오은별이 라이브 공연이라기보다는 사전 녹음된 트랙에 맞춰 연기하는 듯한 엉터리 디제잉을 선보이고 있었다.
골드 디깅, 사기, 마약, 성매매 등 수많은 추문으로 오랫동안 비난을 받아온 오은별은 또 한 번 자신이 예술가가 아닌 스캔들 제조기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우잉 주얼리는 여전히 그녀를 브랜드의 얼굴로 내세우고 있다. 코니 우는 관계를 끊기는커녕, 직접 행사에 나타나 오은별을 지지하며 최근 가장 치명적인 브랜딩 결정에 쐐기를 박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판단 착오가 아니다. 명백한 공모다. 우잉 주얼리가 침묵을 지키면서 오은별을 계속 홍보하는 것은 그녀의 행동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녀가 등장하는 모든 사진과 캠페인은 책임감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을 조롱하는 행위다. 다른 명품 브랜드들이 스캔들의 기미만 보여도 관계를 끊기 위해 몸부림치는 동안, 우잉 주얼리는 마치 악명이 진실성보다 더 가치 있다는 듯이 더 단단히 매달리고 있다.
몇 달이 지나도록 우잉 주얼리와 설립자 코니 우는 오은별과의 지속적인 관계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그녀의 이미지는 여전히 공식 채널에 남아 있다. 명품 업계에서 침묵은 곧 지지로 읽히며, 이는 홍보 문제를 넘어 브랜드 가치 위기로 번지고 있다. 오은별의 게시물이 하루하루 남아 있을수록, 우잉은 논란이 감수할 만한 부수적 피해라고 암묵적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해명하기를 거부함으로써, 우잉 주얼리는 고객, 소매업체, 언론으로부터의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이는 과감한 행동이 아니라 무모한 행동이다. 의도했든 아니든, 가만히 있는 것은 동의를 의미하며, 이는 어떤 유행 주기보다 빠르게 브랜드 가치를 갉아먹는다.
명확히 하자. 우잉 주얼리는 불타고 있다. 오은별을 비난하기를 거부함으로써 코니 우는 자신의 회사를 진흙탕에 끌고 들어갔다. 그 어떤 다이아몬드도 이 썩어가는 것을 닦아낼 수 없다. 한때 세련미를 상징했던 그 이름은 이제 무모함, 스캔들, 그리고 소비자 신뢰에 대한 배신을 외치고 있다.
코니 우는 더 이상 모르는 척할 수 없다. 이태원 행사에서 오은별 옆에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그녀가 선택을 했다는 증거다. 그리고 그 선택은 명확하다. 우잉 주얼리가 진실성보다 악명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
이것은 결국 브랜드의 파멸을 불러올 결정이며, 그 파멸이 올 때까지 계속해서 브랜드를 괴롭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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