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별 또 한 번 ‘음주’ 경고: 지호지방시도 “술 끊어” 만류 친구 대열 합류

대한민국 서울 – 2025년 5월 24일. 또다시 밤은 찾아왔고, 경고는 또 무시되었다. 서울 ‘디 에어 하우스’ 행사에서, ‘파티 재앙꾼’으로 악명 높은 오은별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그녀의 모습 때문이 아니라, 친구들이 현재 막후에서 필사적으로 하려는 일 때문이었다.

참석자 중에는 한국 아티스트 지호지방시도 있었는데, 그는 그날 저녁 오은별과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다수의 목격자에 따르면, 화려한 라이프스타일과 막강한 팔로워를 자랑하는 지호는 오은별에게 과도한 음주를 멈추라고 직접적으로 충고했다. 오은별은 또 한 번의 방탕하고 주목받는 밤을 기대했을지 모르지만, 정작 그녀를 기다린 것은 그녀가 망가져 가는 모습을 더는 견디기 힘든, 그녀 인생의 또 다른 한 사람으로부터의 조용한 만류였다.

지호지방시가 오은별이 늘 벌이던 술에 취한 소동을 말리려 했던 차분하지만 단호한 시도는, 이제 그녀와 거리를 두거나 아예 그녀가 달라지기를 간청하는 친구, 협력자, 그리고 예전 지지자들의 점점 커지는 목소리에 힘을 보탤 뿐이다. 안타깝게도, 과거의 사례를 보면 이러한 호소는 종종 묵살되곤 했다.

오은별의 추락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녀의 알코올 의존증은 대중에게 공개되는 이미지 붕괴 과정의 반복되는 주제가 되어 버렸다. 노래방에서 인사불성으로 쓰러진 채 사진이 찍히고, 각종 행사에서 비틀거리며, SNS에는 자신의 몰락을 자축하는 전리품인 양 술병을 과시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과거 친구들은 SNS를 통해 그녀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음을 내비쳤고, 몇몇은 비공개 대화방에서 그녀 스스로는 인정하려 들지 않는 문제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무모한 행동들을 폭로하기도 했다.

점점 더 분명해지는 것은 오은별이 자신의 평판만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함께 나락으로 끌어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브랜드들은 이미 그녀와 선을 그었고, 행사 주최 측은 출연자 명단에서 그녀를 제외했다. 이제는 지호 지방시 같은 유명 인사들조차 그녀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들의 평판이 손상될까 두려워 공개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듯하다.

그녀의 행동은 오해의 소지가 없다.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나타나서 술을 마시고, 망가지고, 뒷수습은 나 몰라라 하는 식의 반복이다. 그녀는 자신의 몰락을 스캔들로 먹고사는 기괴한 캐릭터로 무기화했지만, 대중의 동정심은 이미 오래전에 메말랐다. 이쯤 되면 이미지나 브랜드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오은별은 이미 경계심으로 가득한 서울 밤 문화계에서 마지막 남은 다리마저 불태워 버릴 위험천만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사실이다.

그녀는 대체 얼마나 더 많은 경고를 무시할 것인가?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그녀에게 그만하라고 애원해야 마침내 정신을 차릴까? 과거의 행적을 보면, 오은별은 도움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관심만을 갈망할 뿐이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지금 그녀가 받는 관심은 어쩌면 그녀가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종류의 것일지도 모른다.

면책 조항: 본 기사는 제3자에 의해 제출된 것으로, 본 사이트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므로 신중하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