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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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컴퍼니, ‘산업맞춤형 AI 인력양성, 공급·수요기업 모두에 윈윈’ | KS News

바질컴퍼니, ‘산업맞춤형 AI 인력양성, 공급·수요기업 모두에 윈윈’ | KS News

[IT동아 남시현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민간의 우수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기업과 기술을 도입하려는 수요 기업을 매칭하는 ‘2022년 산업 맞춤형 AI 인력양성 바우처 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공급 기업은 AI 교육 역량을 확보하고, 수요기업은 AI·SW 도입 전략부터 입문, 특화에 이르는 실무 교육을 제공받았습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바우처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AI·인공지능 역량 확보는 물론 장기적으로 우리 산업 전반의 경쟁력의 강화를 도모합니다. 2022년 산업 맞춤형 AI 인력양성 바우처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 중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선정해 집중 조명합니다.

바질컴퍼니는 2018년 3월 설립된 인공지능 유지보수 전문 플랫폼으로,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 구축 시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손쉽게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시키고 엣지(Edge, 말단) 인공지능 장비와 연동해 배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브릿지AI(Vridge AI)’를 통해 제조산업 전반의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뷰에 참여한 박경호 선임 연구원은 웹 클라우드 팀의 리드 개발자로, 바질컴퍼니의 인공지능 장비와 연동되는 브릿지 AI의 클라우드 ML Ops(기계학습 모델의 개발과 지속적 배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로봇 관련 솔루션, 컨설팅에 강점··· 차세대 산업 교육도 준비 중

바질컴퍼니 박경호 선임연구원. 제공=바질컴퍼니
바질컴퍼니 박경호 선임연구원. 제공=바질컴퍼니

바질컴퍼니가 보유한 기술과 역량에 대한 설명을 먼저 부탁했다. 박 연구원은 “노후된 제조 산업 전반에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성과 효용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바질컴퍼니는 부산동명대학교, 부산대학교 등의 교육 기관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마산로봇랜드 등에서 진행하는 로봇 관련 교육, 전시 시스템 구축을 다년간 진행해온 경험을 토대로 산업용 로봇 도입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박 연구원은 “여기에 적용되는 브릿지 AI는 2022년 10월 공인인증 기관의 시험인증을 통과해 GS(Good Software) 1등급, 범용으로 인증을 취득했으며 세 건의 핵심 특허와 7건 이상의 파생특허를 출원 접수한 상황이다. 현재 소프트웨어와 제품 모두 NET(신기술 인증)과 NEP(신제품 인증)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조달상품으로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부터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에 대한 공구 수명예측, 챔버 온도 관리 등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모델을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도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바질컴퍼니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는 물론, 로봇 하드웨어 유통 및 개발 등 스마트팩토리 전반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바질컴퍼니
바질컴퍼니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는 물론, 로봇 하드웨어 유통 및 개발 등 스마트팩토리 전반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바질컴퍼니

바질컴퍼니는 솔루션 제공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바질컴퍼니는 부산동명대학교, 부산대학교 등의 교육기관은 물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마산로봇랜드 등의 공공연구기관에서 진행하는 로봇 관련 교육, 전시 시스템 구축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경남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산업용 로봇 도입에 대한 컨설팅 및 로봇, 자동화시스템 도입을 진행한다. 자연스럽게 교육 과정이 더해지면서 AI 바우처, 데이터바우처, AI인력양성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공급 기업과 수요기업 매칭, 서울창경이 힘 보탰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 2022년 산업맞춤형 AI 인력양성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도 마찬가지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수요기업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 이후, 생산공정 자동화 과정에서 바질컴퍼니의 솔루션이 필요해 바우처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교육 과정에 대해 박 연구원은 “도입 목표는 브릿지 AI를 통해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클라우드로 배포하는 과정이었으며,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AIDA 석박사 연구동아리와 함께 추진했다. 교육은 총 두 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여덟 개의 이론 과정, 프로젝트 과제 발표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바질컴퍼니의 인공지능 솔루션이 제조 과정에서 불량률을 낮추는 과정에 투입됐다. 출처=바질컴퍼니
바질컴퍼니의 인공지능 솔루션이 제조 과정에서 불량률을 낮추는 과정에 투입됐다. 출처=바질컴퍼니

바우처 수요 기업에서 바질컴퍼니의 기술이 어떻게 적용됐는가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다. 박 연구원은 “수요 기업은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 불량이 발생하면 폐기하는 게 원칙이다. 폐기에 따른 손해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데이터 증강 전처리 AI 모델과 비전(시각, Vision) 검사 기반의 인공지능 결함 탐지 두 가지 모델이 목표로 수립됐다”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그는 “첫 번째 모델은 인공지능이 가상의 데이터를 생성해 불량이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예측하고 학습해서 불량을 검사하는 모델이다. 두 번째는 비전 검사 장비가 정상을 비정상으로 인지하는 경우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불량을 학습해 오류를 줄이는 인공지능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산업맞춤형 교육 과정, 기업 간 협업에 큰 의미

박 연구원은 이번 바우처 사업이 기업 대 기업으로 진행되는 업무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한다. 제공=바질컴퍼니
박 연구원은 이번 바우처 사업이 기업 대 기업으로 진행되는 업무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한다. 제공=바질컴퍼니

산업맞춤형 AI 인력양성 바우처 지원사업은 바질컴퍼니로서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한다. 박 연구원은 “인공지능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아울러 산업맞춤형이라는 사업 취지에 부합하도록 현장에 맞춰 교육 시수나 방법, 절차 등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라면서, “수요와 공급 관계를 넘어 기업과 기업이 함께 하는 과정인 만큼, 교육 과정에서 집행되는 예산을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집행하고, 교육이 끝나더라도 꾸준히 프로젝트와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는 등 원만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됐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경호 선임 연구원은 바질컴퍼니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바질컴퍼니처럼 스마트 팩토리 전반에 하드웨어와 솔루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까지 제작하는 기업은 흔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뿌리 산업인 제조 산업을 다시금 돌게 하는 윤활유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 우리나라에 제2의 제조산업 전성기가 도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2022년 산업 맞춤형 AI 인력양성 바우처 지원사업에는 총 25개의 공급기업이 참여했으며, 61개의 수요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사업 성과는 오는 15일, ‘2022년 산업맞춤형 AI인력양성 바우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보고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내년에도 ‘2023년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사업’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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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 IT동아 (CC BY-NC-N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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