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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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부터 충전까지" 벨킨이 제안하는 갤럭시 Z 폴드 8 액세서리 생태계 강형석 2026.09.11. [IT동아 강형석 기자]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Z 폴드 8은 접었을 때 10:16, 펼쳤을 때 4:3 화면 비율을 갖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접었을 때 9:21, 펼쳤을 때 | KS News

"보호부터 충전까지" 벨킨이 제안하는 갤럭시 Z 폴드 8 액세서리 생태계
            
            
              강형석
              
                2026.09.11.

              
            
            
              
[IT동아 강형석 기자]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Z 폴드 8은 접었을 때 10:16, 펼쳤을 때 4:3 화면 비율을 갖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접었을 때 9:21, 펼쳤을 때 | KS News

"보호부터 충전까지" 벨킨이 제안하는 갤럭시 Z 폴드 8 액세서리 생태계
            
            
              강형석
              
                2026.09.11.

              
            
            
              
[IT동아 강형석 기자]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Z 폴드 8은 접었을 때 10:16, 펼쳤을 때 4:3 화면 비율을 갖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접었을 때 9:21, 펼쳤을 때 | KS News
벨킨이 제안하는 갤럭시 Z 폴드 8용 액세서리 4종 / 출처=IT동아

[IT동아 강형석 기자]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Z 폴드 8은 접었을 때 10:16, 펼쳤을 때 4:3 화면 비율을 갖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접었을 때 9:21, 펼쳤을 때 10:19 비율이던 기존 갤럭시 Z 폴드와 달리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형태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형 화면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어 콘텐츠 소비가 잦은 소비자 사이에서 특히 주목받는 모습이다.

문제는 달라진 화면 규격에 맞춰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과는 다른 액세서리 접근법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갤럭시 Z 폴드 8은 이전 세대보다 얇고 작아진 만큼, 액세서리가 기기 주변을 어떻게 감싸는지와 무선충전용 자석의 위치 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결국 폴더블 전용으로 설계된 액세서리와 브랜드의 제조 역량이 제품 만족도와 신뢰도를 좌우하는 셈이다. 글로벌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Belkin)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커버 화면 지킴이 ‘벨킨 타이탄 스마트실드 스크린 프로텍터’

갤럭시 Z 폴드 8처럼 폴더블 폰에서 흠집이 잘 나는 부위 중 하나가 전면에 노출되는 커버 화면이다. 주머니 속 열쇠나 동전과 늘 부딪히고 손에서 꺼내고 넣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흠집을 피하기 어렵다. 벨킨은 갤럭시 Z 폴드 8의 커버 화면을 보호하는 타이탄 스마트실드(Titan SmartShield Screen Protector)를 선보였다.

벨킨 타이탄 스마트실드는 누구나 쉽게 부착 가능하도록 도구 형태로 구성됐다 / 출처=IT동아
벨킨 타이탄 스마트실드는 누구나 쉽게 부착 가능하도록 도구 형태로 구성됐다 / 출처=IT동아

이 제품은 유리 소재 안에 티타늄을 분자 단위로 결합해 강도를 높인 ‘나노-타이탄 테크놀로지(Nano-Titan Technology)’를 적용한 보호 필름이다. 두께는 0.29mm로 커버 화면 본연의 터치감을 크게 해치지 않는다. 빛 반사를 줄이는 반사 방지 코팅을 더해 실내외 환경에서도 화질이 또렷하게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지문과 얼룩이 잘 묻지 않는 코팅까지 갖춘 점도 눈에 띄는 차별점이다.

소재 선택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제품에 쓰인 유리는 60% 이상이 사용 전 재활용 유리이며, 국제 인증 기관 인터텍을 통해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까지 받았다. 트레이와 상단 보호 필름 같은 플라스틱 부속품에도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

필름 두께가 얇아 갤럭시 Z 폴드 8에 붙였을 때 위화감이 적다 / 출처=IT동아
필름 두께가 얇아 갤럭시 Z 폴드 8에 붙였을 때 위화감이 적다 / 출처=IT동아

화면 보호 필름을 기포 없이 깔끔하게 붙이는 일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부착 과정에서 먼지가 끼어들기 쉽기 때문이다. 벨킨은 이 문제를 자체 개발한 ‘이지 얼라인 트레이’로 해결했다. 제품을 트레이에 고정한 뒤 필름을 밀어 넣기만 하면 먼지와 기포 없이 정확한 위치에 붙일 수 있도록 만든 부착 도구다. 번거로운 부착 과정 없이도 셀프 시공이 가능하다.

갤럭시 Z 폴드 8을 완성하는 ‘벨킨 클리어 케이스’

폴더블 스마트폰 전용 보호 케이스는 일반 바 형태 스마트폰용 케이스보다 제작 난도가 높다. 접히는 부위, 즉 힌지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두께와 착용감, 개폐감까지 달라지는 탓이다. 벨킨의 클리어 케이스는 갤럭시 Z 폴드 8의 넓어진 폼팩터에 맞춰 새롭게 설계됐다.

가장 큰 차별점은 힌지를 감싸지 않는 ‘노힌지’ 구조다. 힌지 보호 부품을 덧대는 대신 케이스 자체를 얇게 만들어, 폰을 접고 펼치는 감각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갤럭시 Z 폴드 8 전용 클리어 케이스 구성 / 출처=IT동아
갤럭시 Z 폴드 8 전용 클리어 케이스 구성 / 출처=IT동아

손에 쥐는 맛, 즉 그립감을 살리기 위한 요소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옆면에 골 무늬를 넣어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고, 버튼 부위는 커버를 씌우면서도 본연의 클릭감을 살렸다. 전면과 후면 커버가 단단히 맞물리는 스냅핏 구조를 채택해 오래 써도 뒤틀림 없이 밀착 상태를 유지한다. 외부 소재에는 황변과 흠집을 막는 코팅을 더해, 투명 케이스의 고질적인 약점인 ‘누렇게 변하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두께는 얇지만 보호 기능은 오히려 강화했다. 군용 표준(MIL-STD) 낙하 테스트를 통과했고, 최대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케이스에도 스크린 프로텍터와 동일한 나노-타이탄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덕분이다. 케이스 안쪽에는 광물 소재 방어막을 넣어 충격 흡수와 열 발산을 통한 변색 억제를 돕는다.

케이스 후면에 자석이 있어 무선 충전 또는 거치가 가능하다 / 출처=IT동아
케이스 후면에 자석이 있어 무선 충전 또는 거치가 가능하다 / 출처=IT동아

케이스 후면에는 무선충전 규격 치2(Qi2) 인증을 받은 자성 장치(마그네틱 어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 Z 폴드 8은 애플 맥세이프(MagSafe)와 달리 본체에 자석이 없다. 벨킨 클리어 케이스를 씌우면 케이스에 내장된 자석 배열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그 결과 무선충전기와 자석으로 정확히 정렬되며, 자석식 거치대나 지갑형 액세서리 같은 확장 제품과도 호환된다.

벨킨은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자 삼성전자 성능 인증 프로그램 SMAPP(Samsung Mobile Accessory Partnership Program) 승인까지 받았다. 정품 여부조차 불분명한 제품이 넘쳐나는 액세서리 시장에서, 제조사 인증은 소비자가 신뢰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 스마트기기 충전을 한 번에 ‘벨킨 울트라차지 모듈러 차징독’

책상 위에 충전기가 여러 개 어지럽게 놓여 있는 풍경은 스마트워치와 무선 이어폰을 함께 쓰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대목이다. 벨킨 울트라차지 모듈러 차징독은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까지 세 기기를 하나의 독에서 동시에 충전하도록 설계했다.

벨킨 울트라차지 모듈러 차징독에 갤럭시 Z 폴드 8과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등을 거치한 모습 / 출처=IT동아
벨킨 울트라차지 모듈러 차징독에 갤럭시 Z 폴드 8과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등을 거치한 모습 / 출처=IT동아

먼저 상단의 Qi2 인증 무선충전 패드가 스마트폰을 최대 25W로 충전한다. 이 패드를 위로 젖히면 무선 이어폰용 충전 패드가 드러난다. 이때 스마트폰 패드는 세워진 형태로 바뀌며, 후면에 자성이 있는 스마트폰을 붙이면 그대로 충전할 수 있다. 영상을 보거나 소셜미디어를 확인하면서 충전하기에도 편리한 구조다. 기본 상태의 갤럭시 Z 폴드 8은 후면에 자성이 없어 붙여 쓸 수 없지만, 벨킨 클리어 케이스를 장착하면 자연스럽게 붙여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용 고정대(홀더)는 쓰지 않을 때 안으로 접어 넣고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구조다. 사용자가 보유한 기기에 맞는 고정대를 직접 끼워 쓰는 방식을 택했으며, 패키지에는 4종의 스마트워치 고정대가 담겼다. 삼성 갤럭시 워치 외에 애플 워치, 구글 픽셀 워치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를 충전하려면 전용 무선 충전기를 고정해야 된다 / 출처=IT동아
스마트워치를 충전하려면 전용 무선 충전기를 고정해야 된다 / 출처=IT동아

다만 스마트워치까지 충전하려면 기기 하단에 충전 케이블을 추가로 연결해야 한다. 보유한 스마트워치 충전기를 전용 고정대에 끼우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며, 기본 제공 케이블로는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 충전만 지원한다.

발열 관리에도 신경 썼다. 온도를 모니터링하며 발열을 조절하는 칠부스트(ChillBoost) 패시브 냉각(외부 냉각장치 없이 열을 식히는 방식) 기술을 적용해 고속 무선충전 시 발생하는 열을 자연스레 내보낸다. 이 같은 열 관리는 배터리 수명 저하를 억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요소를 넣어 거치 안정성을 높였고, 기기 표면은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마감해 흠집 방지에도 힘썼다. 패키지에는 1.5m 길이의 USB-C 케이블과 45W 출력을 지원하는 USB-C 전원 어댑터까지 포함돼 사용 편의성을 더한다.

어디서나 휴대하는 충전기 ‘벨킨 부스트차지 콤팩트 USB-C 월 차저 45W’

갤럭시 Z 폴드 8은 실리콘-카본(Si-C) 음극재 배터리를 도입해 유선 충전 속도를 기존 25W에서 45W로 끌어올렸다. 문제는 폰이 아무리 빠른 충전을 지원해도, 짝을 이루는 충전기가 제대로 된 출력을 내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이다. 벨킨은 갤럭시 Z 폴드 8을 비롯한 여러 스마트폰에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하고자 부스트차지 콤팩트 USB-C 월 차저 45W(BoostCharge Compact USB-C Wall Charger 45W)를 선보였다.

벨킨 부스트차지 콤팩트 USB-C 월 차저 45W는 소형화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 출처=IT동아
벨킨 부스트차지 콤팩트 USB-C 월 차저 45W는 소형화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 출처=IT동아

이 제품은 초고속 충전 기술인 USB PD(Power Delivery) 3.1과 PPS(Programmable Power Supply)에 대응한다. 상황에 맞춰 전압과 전류를 조합해 빠른 충전을 돕는 방식이다. 45W 출력 범위 안에서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만큼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기기 충전에도 쓸 수 있다.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2026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중 60%가 16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에 몰릴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아이폰 듀오를 앞세워 시장에 뛰어들면서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4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에서도 갤럭시 Z 폴드 8을 향한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 만큼,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액세서리를 고를 때 브랜드의 신뢰도를 따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가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내부나 외부 요인으로 손상되거나 안정적인 사용에 지장을 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벨킨의 갤럭시 Z 폴드 8 액세서리 제품군은 저마다 다른 역할을 맡으면서도 하나의 생태계처럼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다. 여러 스마트기기 제조사의 액세서리를 설계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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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 IT동아 (CC BY-NC-N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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