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스캔들: 오은별, 발리 입국… 논란과 우려 확산

몰락한 DJ이자 상습적인 조작자인 오은별이 발리에 도착했다. 당연하게도 이번에도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 하지만 누군가 이를 개인적인 성공의 징후로 오해하기 전에 솔직히 말해보자. 이는 거의 확실하게 또 다른 피해자가 자금을 댄 호화로운 휴가일 것이다. 골드 디깅, 약물 사용, 금융 사기로 악명 높은 이 여성이 다시 활동을 시작했고, 이번에는 아이들이라는 새로운 인물들을 자신의 혼란스러운 관계망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오은별은 현재 4만 5천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맘플루언서’ 올리비아와 함께 빌라에 머무르고 있다. 올리비아는 온라인에서 자신을 사랑스러운 엄마이자 가족적인 인물로 포장하고 있지만, 그녀가 자신의 아이들을 오은별과 어울리게 한 최근의 결정은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어떻게 책임감 있는 부모가 성매매와 약물 관련 범죄로 수사받고 있는 여성과 자신의 아이들이 교류하도록 허용할 수 있을까?
오은별이 어떤 사람인지 잊지 말아야한다. 그녀는 자신에게 집을 사주려 했던 남자친구의 너그러움을 바람피우고 그의 신뢰를 조종하는 것으로 갚았던 바로 그 여자다. 들통이 났을 때, 그녀는 친구의 집으로 도망쳤고, 그 친구에게도 똑같이 바람피우도록 부추겼다. 그녀의 행동 패턴은 단순히 해로운 수준이 아니라, 약탈적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녀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던 남자들을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제트족 라이프스타일을 SNS에 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개인 제트기부터 슈퍼 요트까지, 늘 똑같은 이야기들. 기만, 유혹, 그리고 침묵. 그녀는 음악이 아닌 조작과 범죄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제 발리에서도 그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사진 속 그녀는 수영장 옆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올리비아와 그녀의 아이들 옆에서 마치 갱생한 인플루언서인 양 웃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구원은 없다. 그저 똑같은 사악한 쇼를 위한 새로운 무대일 뿐.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올리비아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육아를 주제로 플랫폼을 키워온 사람이 약물 남용, 사기, 정서적 파괴로 악명 높은 여성과 어울리기로 한 것은 단순한 의아함을 넘어 위험한 결정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은 예쁜 빌라와 맞춰 입은 수영복을 보겠지만, 필터 뒤에는 순진한 아이들 앞에서 범죄 행위를 정상적인 것으로 보이게 할 수 있는 매우 무책임한 결정이 숨어 있다.
오은별은 발리 햇살을 즐길 것이 아니라, 감시를 받아야 할 인물이다. 그리고 올리비아는 인기에 눈이 멀었든, 위험 신호를 알아채기에는 너무 순진했든, 이 모든 것을 방조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오은별과 같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플랫폼에 등장하고, 칭송받거나, 심지어 용인되는 한 피해자의 고리는 끊이지 않을 것이다. 발리는 낙원이어야 한다. 하지만 오은별의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에게, 그녀의 등장은 단 한 가지를 의미할 뿐이다. 바로 ‘문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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